2008.02.01

영남대 의료원, 이정철 교수의 무수혈 컬럼

최근 영남 천마 뉴스(2007년 11월 1일, 제56호)에 영남대 의료원 무수혈센터 소장인 이정철 교수의 무수혈치료 컬럼이 아래와 같이 실렸으며, 전문은 "회원광장" 메뉴의 자료실에서 보실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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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대체(무수혈) 치료

영남대학교의료원 흉부외과(무수혈센터 위원장) 이 정 철

2005년 6월 27일 본원에서 무수혈센터를 개소한지 벌써 만 2년이 지났다.
당시 대구경북 지역에서 가장 먼저 개소를 한다는 자부심과 함께, 그동안 수혈대체 치료를 위해서 타 지역 의료기관을 찿아 다녀야만 했던 환자들에 대한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면서 동분서주하였던 기억들이 새롭다.

무수혈센터의 운영에 있어서 초기의 생소함과 어려움은 그동안의 경험을 통하여 점차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협조적인 체제로 발전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본원의 무수혈센터를 통하여 치료한 환자는 그동안 서서히 증가하여 최근 1년간 외래 2,165명, 입원 208, 수술 99례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혈대체 치료에 대한 수요는 많이 증가할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 수혈의 문제점을 다시금 돌이켜보고, 수혈대체 치료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을 알아보고, 본원에서 경험한 극단적인 빈혈환자 1례의 증례보고를 통하여 수혈대체 치료의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